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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0여 년의 역사와 전통 ‘광주향교지’로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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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향교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17회   작성일Date 22-02-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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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광주향교는 유학의 계승발전을 통해 사회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향교의 역사를 집대성한 ‘광주향교지(光州鄕校誌)’가 출간돼 눈길을 끈다.


    광주향교지는 광주향교의 대소사를 기록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출간됐다.

    1952년 의견이 모아지면서, 그해 초간본을 간행했다. 이어 1987년 제2간을, 2003년 제3간을 발행했다.

    이번 광주향교지는 18년만에 발간된 제4간이다.

    2003년 제3간본 이후의 활동과 기록, 자료를 정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 광주광역시에 건의해 성사됐다.

    광주향교지는 문향이자 의향의 근간이 됐던 광주 인문학 산실로서 광주향교를 담아냈다.

    제4간은 2003년 3간본 이후 광주향교의 제반 기록을 집대성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지난 향교지에서 다뤘던 사항은 중복하지 않았다는 원칙하에 제작됐다. 또한 향교나 광주의 역사와 관련된 기록이나 자료를 보완했다.

    무엇보다 한글로 편집됐다는 점에서 기존의 향교지와 차별성을 둔다.

    이번에 발간된 향교지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로 편집,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광주향교의 역사 등에 대해 쉽게 접근토록했다.

    광주향교지 제4간은 상(上)-하(下) 2권으로 구성됐는데, 역사편·유교편·교육편·의례편·유산편·단체편·자료편 등 대분류로 나눠 자료를 정리했다.

    상권에서는 지방교육기관 향교를 소개하는 역사를 비롯해 유교편·교육편·의례편으로 나눠 소개한다. 하권은 이외의 유산편·단체편·자료편 등 광주 향교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각종의 자료들이 일목요연하게 기술돼 있다.

    오기주 광주향교 전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편집위원회 소집이 미뤄지면서 발간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추진위원회와 향내 유림들의 뜻이 모여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광주향교지가 광주향교와 빛고을 광주의 귀중한 문화자산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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