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3월 정례회의 및 인성과 예절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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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회장 안규춘)는3월22일 오전 10시 광주향교 유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원로, 단체장, 임원, 상임위원 등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회의 및 '인성과 예절교육'을 개최했다.
민헌기 기획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국민의례, 문묘향배, 주자백록동규 낭독(윤석봉 기획부실장), 상견례, 선임장 수여, 회장인사 및 참석 내빈 소개, 축사(정행웅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정영균 모성회장)▶교양강좌(강제:공자에게 길을 묻다, 강사:서우열 철학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규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 나오실 때 불편하지는 않으셨으리라 생각한다. 이 자리에 후보들이 많이 나오셨는데 모두 나오셔서 인사말씀이나 먼저 한미디씩 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행웅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3월 정례회의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안규춘 시본부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고 싫은 사람도 많을 것 입니다만 아무리 화가 나도 막말을 해서는 안 된다. 정도에 벗어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항상 긍정과 상식이 통하는 유림사회가 만들어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정영균 모성회장은 "이렇게 많은 유림들이 모여서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 주신 안규춘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안 회장님께서는 인의예지를 말씀하시고 선비와 군자 정신을 항상 말씀하신다. 안 회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지난번 춘기석전도 성황리에 잘 진행되었다. 4월이 되면 많은 단체에 유적지 순례가 잡혀 있다. 우리 향교도 좋은 씨앗을 뿌리고 좋은 모종을 심어서 금년에는 정말로 가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양강좌에서는 서우열 철학박사가 '공자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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