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동구지부(회장 홍준표)는 7월10일 오전 11시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7월 정례회를 원로고문, 전교, 시본부 회장, 모성회장 등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기춘 부회장 사회로 국민의례, 문묘배례, 상견례, 백록동규 낭독, 회장 인사, 시본부 회장 격려사, 전교 축사, 현안보고, 강좌 순으로 진행했다.

백록동규 낭독은 김영광부회장이 했다. 격려사는 박종두 시본부 회장, 축사는 오기주 전교가 했다.

홍준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7월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 절정에 이르는 중복이 들어 있는 달이다. 오늘 하루도 전통을 계승하고 학문을 발전시키면서 의연한 선비정신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무더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기타 토의사항으로 8월 정례회의는 혹서기 휴무로 결정하고 마무리했다.

강의는 고호석 고씨종회 사무처장이 “유림으로 살아보기”란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