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6월 23일 오전 10시 사직동 광주공원 희경루 공사현장에서 희경루 상량고유제를 광주광역시장,시의회의장,남구청장,한국학호남진흥원장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두원 시문화기반조성과장의 사회로 전라도 천년 기념 희경루 중건사업 보고, 축사, 초헌례, 헌례, 종헌례, 상량문낭독, 상량부재 올리기 순으로 진행했다.
축사는 이용섭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병래 남구청장이 했으며, 초헌례는 이용섭시장, 헌례는 김용집 시의의장, 김병래 남구청장, 이인곤 이선재광산이씨문중대표, 윤상구 한웅건설대표,이봉수 삼진건축사무소대표, 양태현 도편수, 김영철 감리단장, 종헌례는 오기주 광주향교 전교가 했다.
상량문 낭독은 천득염 희경루 중건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학 호남진흥원장, 상량문 봉안은 양태현 도편수와 이용섭 시장이 함께 봉안했다.
상량은 이용섭시장과 시관계자와 중건에 큰 힘이 된 위원 등이 함께했다.
희경루 중건은 필문 이선제(1390~1451)등 광주 원로들의 간청으로 문종원년(1451)광주는 20여년 만에 무진군에서 광주목으로 환원되었다. 환원은 광주읍민에게는 커다란 경사였다. 마침 광주읍성에 새 누각이 준공되자 이름을 희경루라 붙였다.
1533년 화재로 불타 버린 후 광주목사 신한에 의하여 재건 된 후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17세기 까지 남아 있었던 것 같다.
이를 복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고증을 거쳐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 광주공원에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중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