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2022년 유교아카데미 교육 개강식
광주향교(전교 오기주)는 6월17일 오전 9시 문회제 에서 유교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유림 교육생 50여명이 참석 12주(6.17~9.2) 강의를 시작했다.

오기주 전교는 인사말에서“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유교문화 활성화 사업단에서 지원하여 열리게 된 유교 아카데미 강좌는 유림 여러분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지역에서 저명한 유학자들과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님 들을 초빙 아카데미 강좌를 통하여 시민들의 유림정신 고취와 시민들의 정신적 행복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는 한예원 조선대학교 글로벌 인문대학 국문학부 고전번역교수가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의 문자교육 일예로 <삼자경의 성립과 전개>”를 강의했다. 한교수는 “삼자경의 독자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중국의 문자 교육 교재를 개괄하여 식자교육 텍스트는 크게 전통적인 것과 근대 이후의 것으로 양분 할 수있다”고 했다.

두 번째 강의는 오기주 전교가 “성균관의 역사 및 광주향교의 이해 ”에 대해 강의했다.
오기주 전교는 성균관의 의미와 위치, 연혁, 학제, 교육과정 및 교수방법, 유생의일과, 자치활동, 문묘와 교육시설, 근대 학제로 변천과 오늘의 성균관에 대해 소개하고 향교의 연혁, 광주향교, 석전의 의의, 유(儒)의 참뜻, 말의 예절, 成語略記, 유학대학 설립 등을 소개하고 1차시 4시간 교육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