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 운동 교육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회장 박종두)는 4월21일 오전 10시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임인년 4월 정례회 및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 운동 교육을 광주향교 전교, 지부 회장, 고문, 원로와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래호 기획실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문묘배례, 상견례, 백록동규 낭독, 신입회원 선임장 수여, 회장 인사, 전교 축사, 안건협의,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백록동규 낭독은 안규춘 수석부회장, 선임장 수여는 박종두 회장, 축사는 광주향교 오기주 전교, 교양강좌는 기세규 광주향교 유학대학 교수(본부교육원장)가 했다.
선임장 수여에서는 신입회원 강인선(상임위원), 박혜자(자문위원), 최정숙(상임위원) 등 3명에게 수여하고 성균관 배지를 달아줬다.
박종두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가지로 바쁜 일상과 코로나 감염병 관계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오기주 전교님, 지부회장, 고문, 원로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유도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기주 전교는 축사에서 “코로나 시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 유림이 주인이고 유림의 향교라 생각하고 항상 주인답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건협의에서 박종두 회장은 “이번 달에 유적지 순례 답사를 계획했지만 6월1일 지방선거 운동 기간 중이라 불가피 연기하게 되었다. 적당한 시기에 유적지 답사를 하겠다는 보고를 드린다”고 말하고 회의를 마쳤다.
2부에서는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기세규 시본부교육원장(유학대학 교수)가 '공자·맹자와 동양인의 운명관'을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