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전교 오기주)는 2월19일 오후 2시 유림회관 2층에서 2022년 임인년 제30대 임원 (부전교, 감사, 장의)에게 손진우 성균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선 총무수석의 사회로 오기주 전교, 이동재 재단 이사장, 박종두 시본부 회장, 오수열 유학대학장, 성원제 고문과 장의 116명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3차 접종확인 및 체온을 체크하면서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문묘배례, 윤리선언문 낭독, 내빈과 단체장 소개, 임원 임명장 수여, 전교인사, 축사, 유림예절 순으로 진행했다.
윤리선언문은 최병섭 의전수석장의가 낭독했다. 이어 성균관장 임명장과 배지를 곽용선 부전교, 기호석, 신인현 감사, 수석장의 최병섭 의전, 김종선 총무, 안병근 재무, 김장수 교화, 오성수 조직, 남진현 섭외, 차석장의 박인종, 유수영, 오순교, 명촉, 서양교, 문석준 장의대표 남성장의 김광민, 여성장의 강정숙 등에게 오기주 전교가 전수했다.
오기주 전교는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임원님들은 30대 향교를 운영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다. 나는 여러분만 믿고 앞으로 2년간 향교를 운영해 나가는데 차질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재 재단 이사장, 박종두 시본부 회장, 오수열 유학대학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유림예절은 최병섭 의전수석장의가 배례법, 공수법, 읍례, 문묘예의, 석전, 제복착용법 등을 설명하고 수여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