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전교 오기주)는 지난 6월30일 오전 10시 30분 유림회관 2층에서 2022년 임시유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선 총무수석의 사회로 원로고문과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총 유림 371명 중 참석인원 142명 위임장 92명으로 성원되었음을 발표한 후 유림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국민의례, 문묘배례, 윤리선언문낭독, 유림상호간인사, 전교 인사, 축사,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윤리선언문은 오성수 조직수석장의가 낭독했다

오기주 전교는 인사말에서 “2021년 11월30일 결의한 사항과 일부사항에 대하여 개정하고자 오늘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개정사항은 수석장의회의, 장의회의를 거쳐 오늘 유림총회에 부의하게 되었다. 먼저 작년 전교 선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전임 전교 사항으로 비용에 대하여 향교에서 부담한다는 사항과 오늘 회의록 작성자를 최병섭, 김영광, 오도근 세 분을 추천해 유림들의 동의를 구하고 만장일치로 통과하였다”고 선포했다.

이어 안건심의는 오기주 전교가 제1안 '광주향교전교 선거관리규정 개정(안)'과 제2안 '광주항교 직제(운영규정)개정(안)'을 상정해 개정사항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심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자구수정은 전교에게 위임하고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