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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2573년 추기석전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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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향교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23회   작성일Date 22-09-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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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향교, 공기 2573년 추기석전 봉행

    광주향교(전교직무대행 곽용선)는 9월1일 오전 10시 90분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3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치러진 이번 춘기석전은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초헌관, 박희율 시의회예결위원장이 아헌관, 탁인석(광주문인협회장)이 종헌관을 맡았으며, 동분헌관 송부종(조대교수), 서분헌관 하헌춘(서양새마을금고전무), 대축 최욱진(전대촌동장), 집례 이용정장의, 해설집례 이점숙장의, 진설관 문석준 조직차석장의, 진설 배경석, 범기철, 고광학, 강남호, 정찬권, 백남송 장의, 봉향 고병석 노재성 장의, 봉로 김정호, 기재강 장의, 사준 정규옥, 양영심 여성유도회원, 봉작 박정하, 백종희 여성유도회원, 전작 안혜숙, 오순숙 여성유도회원, 알자 남진현 섭외수석장의, 찬인 민헌기, 격고 전중녕 장의, 묘사 최병섭 의전수석장의 등이 맡아 봉행했다.
    광주향교는 공자, 안자, 증자, 맹자, 자사자 등 대성전 중앙에 모신 5분의 신위와 동벽10분, 서벽10분 등 총 25분의 성현을 배향하고 있다.
    석전은 초헌관이 5성위에 작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관이 5성위에 작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5성위에 작을 올리는 ‘종헌례’와 분헌관들이 종항위에 꿇어 앉아 작을 올리는 ‘분헌례’, 이어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수조례’, 대축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의식인 ‘망예례’를 마지막으로 알자가 초헌관에게 의식을 마쳤음을 아뢰는 과정인 예필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
    2부 순서로 곽용선 전교 직무대행이 수고한 제관들과 참석 내빈 소개를 하고 인사를 했으며,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박희율 시의회 예결위원장이 축사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곽용선 전교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복잡다단한 시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석전에 초헌관으로 집전하신 광주광역시 문영훈 부시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공부자의 유덕으로 큰 복 받으실 것이다. 그리고 아헌관 박희율, 종헌관 탁인석외 제관님들도 수고 많이 하셨다. 참석하신 유림 모두 건강과 큰 복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희율 시의회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오늘 석전을 준비하신 곽용선 직무대행님과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한 유림들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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